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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HMS 네트웍스, 독일 웹팩토리 인수 의미와 전망

산업용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관련 글로벌 전문기업인 HMS 네트웍스(HMS Networks)가 독일 부헨(Buchen)에 위치한 웹팩토리(WEBfactory)를 인수한다.

HMS에 따르면, 지난 4월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를 통해 웹팩토리 지분 74.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웹팩토리는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웹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HMS 네트웍스, 독일 기업 웹팩토리의 최대지분 인수.
HMS 네트웍스, 독일 기업 웹팩토리의 최대지분 인수. 오른쪽이 HMS 네트웍스의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 CEO (사진. HMS 네트웍스)

1994년 SCADA 시스템 통합업체로 설립된 웹팩토리(WEBfactory)는 지난 2000년에 처음으로 자체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현재 웹팩토리는 전세계적으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주로 i4 소프트웨어 제품이 잘 알려져 있다. 이 i4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와 같은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관련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웹팩토리는 현재 27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9년에 25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HMS는 산업용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영역에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각화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통합해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제조 및 기계제작, 빌딩자동화 영역에서 더욱 전문성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HMS 네트웍스의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 CEO도 이러한 기대감을 설명했다. 그는 웹팩토리 최대지분 인수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웹팩토리를 통해 IIoT를 위한 HMS의 제품군에 매우 뛰어난 미래 지향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한 웹팩토리의 i4 소프트웨어 제품을 통해 “HMS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진정한 스마트 제조 및 서비스를 손쉽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nybus, Ixxat, Ewon, Intesis 하드웨어 제품을 이용해 제조현장 및 빌딩의 장치 및 머신에서 i4 수트로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팩토리 i4 솔루션
웹팩토리 i4 솔루션 (이미지. WEBFACTORY 누리집 갈무리)

HMS가 미래 지향적인 기술 트렌드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각화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웹팩토리가 공급하는 i4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 i4connected
설비, 장비, 시스템 및 빌딩을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하는 유연한 IIoT 플랫폼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유지보수, 에너지 관리와 같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결된 장비의 KPI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이후 모든 IIoT/IT 애플리케이션에서 처리, 분석, 통합할 수 있다.

2) i4SCADA
장비, 생산설비, 빌딩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맞춤형 데이터 및 프로세스 시각화를 가능하게 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

3) i4BACnet
BACnet 표준으로 인증된 빌딩관리 시스템을 위한 웹 기반 관리 및 운영 소프트웨어.

HMS는 웹팩토리의 i4 솔루션을 자사의 모든 브랜드에서 분석과 연결성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그러나 큰 어려움을 없을 전망이다. 기존의 브랜드들도 중심적인 적용분야들은 제조, 기계, 빌딩 등으로 분화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통합 솔루션들은 일원화된 형태를 이미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웹팩토리의 버나드 보러(Bernhard Böhrer) CEO는 “HMS의 산업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더욱 뛰어난 IIo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협력업체의 IT/IIoT 시스템에 통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웹팩토리 고객들을 HMS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식을 적극 추진할 것을 보여주는 언급이다.

i4 솔루션은 특히 제조 및 빌딩에서의 엣지 솔루션과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및 시각화에서 HMS의 체계화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HMS는 웹팩토리의 74.9%의 주식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25.1%는 기존 웹팩토리 CEO인 버나드 보러가 유지한다. 그는 매니징 디렉터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About 오승모 기자

인더스트리어리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산업통신망)의 오승모 편집장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IIoT)에서 산업기술에 대한 미래의 희망을 엿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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