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이러닝 모듈 ‘UR아카데미’ 한국시장 맞춤 공략

협동로봇의 대표 브랜드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시장진출과 협동로봇에 대한 생태계 확산에 힘입어, 이제는 한국어 지원을 크게 강화하면서 한국시장 맞춤 공략을 추진한다.

산업용 협동 로봇 개발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28일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오토메이션월드 2018’에서 협동로봇 온라인 무료교육 시스템인 이러닝(e-learning) 모듈, ‘유지버설로봇 아카데미’ 한국어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이하 ‘UR 아카데미’)는 유니버설로봇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로봇 교육 프로그램이며, 이용자들은 제공되는 6가지 기본 모듈 및 3가지의 추가 모듈을 통해 협동로봇(코봇; cobot)을 배울 수 있다.

UR아카데미에서는 총 6가지의 모듈강의가 제공되며, 엔드 이펙터를 설치하는 방법 및 센서와 외부장치들을 상호작용 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따라서 로봇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손쉽게 유니버설로봇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온라인 교육으로 협동 로봇의 개념을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 영업본부장(사진.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 영업본부장(사진.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 영업 본부장은 “유니버설로봇이 무료로 제공하는 이러닝 프로그램인 UR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협동로봇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다. UR 아카데미 모듈을 모두 수강하는데 총 87분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로봇 관련 지식에 대해 습득할 수 있다. 로봇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손쉽게 유니버설로봇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상 본부장은 “특히 국내에서의 협동로봇에 대한 관심이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밝히고, 그러면서 “두산, 한화 등에서 협동로봇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지금은 협동로봇의 생태계 파이를 키우는 단계”라면서, “무엇보다 많은 업체들인 협동로봇 사업에 적극나서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협동로봇이 대세라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유니버설로봇으로서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로봇 SI 전문업체의 활발한 특성화된 SI 기술과 그리퍼와 같은 협동로봇 관련 솔루션, 그리고 자율주행이송로봇 등에 대한 기술개발과 융합방안에 대한 논의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및 아태지역 지역을 분리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새로 부임한 아시아태평양(APAC) 사카리 쿠이카(Sakari Kuikka) 총괄은 기자간담회에서 “협동 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조력자”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팩토리의 추진과정에서 부딪히는 첨단 자동화 중심의 무인시스템 공장이 아니라, “중소제조업의 작업 현장에 특화된 노동자와 로봇이 함께 협력하고 일하는 협동로봇이 새로운 솔루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에서 유니버설로봇은 폴리싱과 조립 공정 쇼케이스를 통해 유니버설로봇 플러스(Universal Robots+)가 UR로봇 본체와 결합해 보다 복잡한 작업에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는 협동 로봇 본체에 연결하면 각각의 역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액세서리, 엔드 이펙터(End-effectors),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쇼룸이다. 사용자들은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를 활용함으로써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편리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공정마다 센서, 툴 체인저 등 각 4-5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복합적으로 운용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2016년 5월에 한국시장의 AS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지사는 유니버설로봇의 NEA(North East Asia) 지역에 속해 있으며, 성남시 판교에 사무실이 위치한다.

박은주 기자 news2@icnweb.co.kr

박은주 기자
뉴스 에디터입니다. 국내외 최신 기술 정보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ic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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