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인더스트리 > 로지스틱스 > [피플] 한스 백호프 CEO, 혁신의 혁신을 이어가다

[피플] 한스 백호프 CEO, 혁신의 혁신을 이어가다

산업자동화 시장에서 PLC(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기: 산업용 제어기)가 제어 시스템의 주류로 있을 때, 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경제적인 PC를 통해 제어를 수행하겠다는 모험이 있었다. 오늘날이라면 당연시 되는 이러한 PC 기반 제어는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에게서 당시에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러한 PC 기반 제어에 매달려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독일 기업인 백호프(Beckhoff)는 이렇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3년에는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EtherCAT 이라는 모터 및 제어기기에서 성능를 최대화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인 필드버스 프로토콜인 이더캣(EtherCAT)을 발표하면서 백호프의 진가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더캣(EtherCAT)은 유럽을 거쳐, 미주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더캣은 이제 모션 제어 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자리잡았다.

 

한스 백호프 (Hans Beckhoff) 백호프사 CEO
한스 백호프 (Hans Beckhoff) 백호프사 CEO (사진. Beckhoff)

 

산업용 네트워크에서의 혁신 기업

지난 11월 독일에서 열린 2018 SPS IPC Drive 전시회에서 한스 백호프 (Hans Beckhoff) CEO는 “제품 개발은 일반적으로 발전적이거나 또는 혁명적이거나 하는 두 가지 중 하나”라면서, 진정으로 혁명적인 제품들을 발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백호프는 산업용PC 제품군에서 초소형 C60xx 시리즈에 새로운 C6032 모델을 출시했다. 한스 백호프 CEO는 “우리는 그것이 사이즈(소형성)와 성능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올림픽’ 순위에 들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2년 전에 이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사용자들은 이를 새로운 표준 폼팩터로 빠르게 채택했고 대량으로 배포했다. 우리의 임베디드 PC는 새로운 성능 등급인 CX52xx 시리즈로 확장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Intel Apollo Lake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 프로그램을 더 빠르게 실행할 뿐만 아니라 특히 그래픽 성능 또한 크게 향상됐.”고 강조했다. 로직 릴레이를 제외한 소형 컨트롤러의 세계 시장은 규모가 크며, 수십만 대에 이른다. 미니 PLC부터 고성능 산업용 PC에 이르는 Beckhoff 제어 기술 포트폴리오는 확장성이 뛰어나고, 특정 어플리케이션에 맞게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고성능 PLC의 이상적인 라인업과 중급성능 클래스의 강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스 CEO는 말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TwinCAT3가 탑재되는 진정한 소형 컨트롤러는 없다. SPS IPC Drive에서는 이 부분에서 변화를 보여줬다. “우리는 소형 컨트롤러 분야에서 중요한 발표를 했다. 우리는 정말 빠르지만 저렴한 CPU를 갖춘 새 CX7000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약 200유로의 저가형인 이 컨트롤러는 자체로 DIO 및 AIO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버스 터미널 및 EtherCAT 터미널과 같은 이미 테스트를 거친 Beckhoff I/O 시스템을 추가하여 거의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 “이 컨트롤러는 TwinCAT 3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즉, 대형 컨트롤러 영역에서의 사용 용이성 및 성능을 보장하는 TwinCAT 3를 이제 소형 컨트롤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소형 컨트롤러 시리즈는 고속 32 비트 AR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새로운 시리즈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Beckhoff CX7000 임베디드 PC
CX7000 임베디드 PC (이미지. Beckhoff)

I/O 세그먼트는 회사의 주요 제품 범주 중 하나이다. “우리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고 한스 백호프 CEO는 말한다. “예를 들어, EtherCAT 터미널 시리즈에 4채널 릴레이 터미널을 추가할 것이고, 이제 전력 측정 터미널에는 추가 전류 및 전압 측정 범위가 추가된다. 우리는 또한 구리 위에 ‘확장 거리(Extended Distance)’ 기능을 갖춘 새로운 버스 커플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후자는 공정산업 및 기타 부문에서 종종 필요로 하는 최대 300m 길이의 구리 배선을 지원할 수 있다. “단일 케이블에 전력과 데이터를 전송하는 EtherCAT P 기술의 경우 가장 큰 포맷의 커넥터인 B40을 소개한다. 이 커넥터는 72A 3상 교류뿐만 아니라 EtherCAT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G와 10G로 성장하는 EtherCAT

올해는 EtherCAT에 있서서 중요한 해이다. “우리는 2003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EtherCAT을 시작했다”라고 한스 백호프 CEO는 회상한다. “자동화 전문가들은 그 당시에 놀랐고 열광적이었다. 우리는 자동화 특히 고속 모션 제어 중심의 자동화 작업을 위해 특별히 EtherCAT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우리는 또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컴퓨터의 일반 RJ45 이더넷 포트는 광범위한 프로세스 이미지가 포함된 복잡한 기계에 CPU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었다.

한스 CEO는 갑자기 그 당시 프로토콜 스택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용 통신 컨트롤러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회상한다. “2비트에서 64킬로바이트까지의 데이터 량을 생성하는 다수의 장치는 어드레스를 구성할 필요없이 선형 배열로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

EtherCAT의 역량은 입증되었고 자동화 분야에서 신속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나중에는 국제 개방형 표준이 되었다. “EtherCAT 기술 그룹(ETG)에는 현재 5,000개 이상의 회원이 있다”고 한스 백호프는 말한다. “많은 국가에서 EtherCAT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동화 표준 중 하나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기술적 이점 말고도 EtherCAT은 그 자체가 엄청나게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프로토콜은 15년 전에 완전하게 정의되고 구현되었으므로, 변경이 필요치 않다. EtherCAT의 성능과 엄청난 안정성은 많은 자동화 벤더들이 EtherCAT을 찾은 이유이다.”

한스 백호프(Hans Beckhoff) 백호프사 CEO는 계속해서, 뉘른베르그 전시회에 EtherCAT G 및 EtherCAT G10을 출시함으로써, EtherCAT에 또 다른 도약을 할 때가 왔다고 강조한다. EtherCAT G는 표준 이더넷의 1 Gbit/s 전송 속도에서 작동하고 EtherCAT G10은 10 Gbit/s – 100Mbit/s 속도로 실행되는 현재의 표준 EtherCAT보다 100배 빠르다. 전송 속도의 엄청난 증가는 훨씬 더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허용하지만, 효과적인 이득은 대기 시간과 연결 토폴로지와 같은 요소에 달려 있다.

“EtherCAT은 언제나 성능과 간 소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 특성이었다. 우리는 간소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는 EtherCAT의 뛰어난 성능을 엄청나게 향상시키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프로토콜을 변경하지 않고 이러한 발전을 이루었다.”

한스 백호프 CEO는 “EtherCAT G/G10은 기존의 EtherCAT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클락 및 분산 클락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검증된 모든 기능이 유지된다. 이것은 속도 증가와 함께 사용자가 더욱 강력한 제어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therCAT은 EtherCAT G 및 G10과 상호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EK1400 커플러를 사용하여 1Gbit/s에서 100Mbit/s로 단계적으로 분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관리가 쉬운 브랜치 모델로 EtherCAT 분기를 설정하고 전송 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 EtherCAT 세그먼트를 병렬 처리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신호 전파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통신 및 사이클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커플러 및 기타 브랜치 장치는 100Mbit/s 장치 에코 시스템을 1Gbit/s 또는 10Gbit/s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표준 PLC 어플리케이션의 사이클 시간은 짧아진다. 보다 많은 수의 축으로 복잡한 모션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 집약형 디바이스는 EtherCAT 시스템에 직접 통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높은 샘플링 속도를 가진 머신 비전 카메라 또는 테스트 및 측정 장비는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들은 매우 짧은 사이클 타임으로 판독할 수 있으며 고효율 EtherCAT은 그런 어플리케이션에 잘 알려져 있다.”

EtherCAT에서의 TSN으로 실시간 통신 지원

표준 이더넷에서의 실시간 통신 역시 백호프(Beckhoff) 자동화 기술의 흥미로운 분야이다. 1996년에 이 회사는 독점적인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과 BK9000 버스 커플러를 사용하여 1ms의 제어사이클 시간을 달성했다. 현재 개발 중인 Time-Sensing Networking(TSN) 스위치 기술은 많은 이더넷 기반 프로토콜의 실시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하여 백호프사는 모든 필드버스 조직에서 TSN을 공유 기술 기반으로 채택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현재 업계에서 집중적인 논쟁의 주제이다. EtherCAT과 TSN 간의 호환성은 EtherCAT 세그먼트를 모든 TSN 스위치에 간단하고 우아하게 연결하는 회사의 EK1000 버스 커플러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커플러는 스위치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 EtherCAT 통신을 지원하며, TSN과 EtherCAT 터미널이 지원하는 광범위한 I/O 기능을 통합한다. 이는 장비 제조업체가 제어 수준 이상의 TSN 표준을 현장 수준의 EtherCAT과 결합하여 우수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매년 10% 성장세 이어가다

한스 백호프 CEO는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2018년은 우리에게 좋은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9억 유로가 넘는 글로벌 매출과 견실한 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의 사업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모든 부서의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인원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은 4,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백호프는 건물 구매와 새로운 건축을 통해서 4만㎡의 제조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고 지금 점차적으로 가동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의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 생산을 위한 새로운 11,000㎡ 규모의 건물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의 주요 생산 능력은 두 배로 늘어나고 났다. 우리는 현재 연구 개발에 6천 5백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약 5백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스 백호프는 매년 10%씩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명확한 확장 전략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존 영업력이 여러 지역 및 국가에서 강화되고 있다. 대만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백호프 멕시코 지사도 새롭게 설립됐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에서 트라이텍 총판을 백호프 한국지사로 완전히 개편을 완료했다. 직접적인 기술지원과 영업력 확장을 동시에 펴겠다는 의지로 비쳐진다.

industrial transformation AP

About hordon Kim

인더스트리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매거진의 인터내셔널 에디터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착점은 달리기입니다.

Check Also

공개특허 배너

[이달의 공개특허] 3D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및 자동화 방법

본 발명은 소량 3D프린팅 서비스와 대량 3D프린팅 서비스에 따른 생산 공정을 차별화하여 제작 단가와 제작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