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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대로보틱스, 쿠카 소형 산업로봇 및 협동로봇 생산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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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쿠카그룹 틸 로이터 CEO는 산업용 로봇 공동개발 및 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로보틱스가 독일 쿠카의 소형 산업용로봇 및 협동로봇을 국내에서 생산, 판매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용 로봇분야에서 국내 최대 업체인 현대로보틱스는 그동안 소형 산업용 로봇 및 협동로봇 분야는 진출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그룹 지주사로 지난 3월말 재출범한 현대중공업지주(대표 권오갑)는 독일 쿠카(KUKA) 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쿠카그룹 틸 로이터 CEO는 산업용 로봇 공동개발 및 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쿠카그룹 틸 로이터 CEO는 산업용 로봇 공동개발 및 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현대중공업지주)

5월 7일(독일 현지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쿠카 본사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과 윤중근 현대중공업지주 로봇담당 부사장이 참여했다. 쿠카그룹에서는 틸 로이터(Till Reuter) 쿠카그룹 CEO와 스테판 람파(Stefan Lampa) 쿠카 인더스트리(KUKA 로보트) CEO가 함께했다.

정기선 실장은 지난 3월말 KCC가 장내 매각한 83만주의 현대로보틱스 주식 전량을 3540억원에 취득해 5.1%의 지분을 확보한 3대 주주이기도 하다.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25.8% 확보)의 장남이다.

쿠카(KUKA)그룹은 ABB, 야스카와, 파낙과 함께 글로벌 산업용 로봇 선두기업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갖췄다. 산업용 로봇 업체로서는 발빠르게 협동로봇 개발과 출시도 진행했다. 현재 쿠카의 2번째 협동로봇 엘비알 이지(LBR iisy) 시리즈 라인도 출시했다. 쿠카는 중국 메이디 그룹이 2016년 45억 유로에 인수해 중국내 로봇 생산 및 제조라인 확산에 적극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현대중공업지주의 한국 내 영업망과 A/S 기술력을 활용, 전자분야용 소형로봇에서부터 대형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을 2021년까지 6000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생산하고 있지 않은 소형로봇 제품 판매 및 A/S를 통해 영업력 확대는 물론 기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람파(Stefan Lampa) 쿠카 인더스트리 CEO는 “현대 로보틱스를 통해 전략적 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로서 한국 고객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한국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쿠카(KUKA)의 새로운 협동로봇 엔비알 이지(NBR iisy)

쿠카(KUKA)의 새로운 협동로봇 엔비알 이지(NBR iisy) (사진. 쿠카)

MOU에는 양사의 산업용 로봇 공동연구개발과 쿠카 로봇의 국내 생산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현대로보틱스가 쿠카와 함께 협동로봇 모델을 새롭게 개발, 출시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화기계 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기업들이 이미 협동로봇 제품라인을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에 들어간 상태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올해 중 협동로봇 개발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쿠카의 협동로봇 라인을 통한 국내 생산에 빠르게 들어가거나, 혹은 쿠카로봇을 기반으로 국내 협동로봇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점쳐진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인 공장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독일 쿠카그룹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당사 기술력 및 영업 판매망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내외 생산공장의 자동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카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에는 마케팅 및 관련 종합 지원에 대한 공동 노력을 포함한 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향한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인 현대로보틱스와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쿠카 한국법인)간의 ‘전략적 판매 프레임워크 동의서(Strategic Sales Framework Agreement)’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 동의서에는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CEO(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와 장길돈 쿠카로보틱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신기술 및 제품, 소형 로봇, 협동 로봇, 이동성(모빌리티) 등에 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존 및 새로 인수한 한국 고객과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 쿠카측의 설명이다.

현대로보틱스와 쿠카의 협력은 새로운 소형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에 대한 국내 시장 창출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산업용 로봇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현대로보틱스의 대기업 고객사들이 대상이 될 전망이며, 협동로봇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추진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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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 독일 Beck IPC 인수로 IIoT 솔루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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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달스트롬 HMS CEO(왼쪽)과 토마스 슈마허 Beck IPC 매니징 디렉터

스웨덴의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가 독일의 M2M 및 산업용 임베디드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Beck IPC를 인수했다.

HMS는 독일 베츨라어에 본사를 둔 Beck IPC의 모든 지분을 인수했다고 지난 7월 17일 공식 발표했다. Beck IPC는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용 솔루션을 비롯해 임베디드 제어 및 산업용 M2M 통신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 및 솔루션 공급업체로 2018년 순매출액이 6~700백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판 달스트롬 HMS CEO(왼쪽)과 토마스 슈마허 Beck IPC 매니징 디렉터

스테판 달스트롬 HMS CEO(왼쪽)과 토마스 슈마허 Beck IPC 매니징 디렉터 (사진. HMS)

기반 기술인 IPCCHIP®은 Beck IPC의 산업용 OEM 제품의 핵심이다. Beck은 IPC@CHIP 기술을 기반으로 칩 형태의 소형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I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 제작이 가능한 IPC@CHIP은 PLC 및 통신 컨트롤러 또는 이 둘의 조합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OEM은 IIoT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있어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고,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Beck IPC의 포트폴리오에는 포괄적인 com.tom® 게이트웨이 시리즈와 관련 클라우드 포털이 포함되어 있다. com.tom 게이트웨이는 공장 및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의 I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범위한 산업용 네트워킹 및 에지 게이트웨이 제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라우드 포털은 com.tom 클라우드 브로커가 모든 구성 및 보안 측면을 비롯해 모든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데이터를 관리하는 산업용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한다.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의 CEO는 “특히 임베디드 제품과 관련한 Beck IPC의 IIoT를 위한 전문지식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은 HMS의 IIoT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빌딩 블록이다.”고 말하고, “Beck IPC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우리의 기존 Anybus®, IXXAT®, eWON® 솔루션을 보완하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선도적인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토마스 슈마허(Thomas Schumacher) Beck IPC의 매니징 디렉터는 “HMS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우리의 보완 기술을 통해 HMS와 함께 IIoT 분야에 매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HMS의 전세계 세일즈 조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박은주 기자 news2@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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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ABB, intrion 인수로 물류 로봇 솔루션 강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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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로고

ABB가 벨기에 물류 로봇 전문업체 인트리온(intrion)을 인수한다.

ABB는 지난 7월 24일 벨기에 브르셀 근처 휴이칭겐(Huizingen)에 본사를 둔 인트리온(intrion)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트리온은 120여명의 직원과 창고 및 유통, 식음료 및 제약 산업을 위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10 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물류 로보틱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트리온은 ABB의 로보틱스 및 모션 사업부에 소속되며, 유럽 지역의 물류창고 및 소매점,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물류 로봇 솔루션 확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애플리케이션 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ABB의 로보틱스 및 모션 부문 사미 아티야(Sami Atiya) 사장은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늘어나는 물류 솔루션 수요에 대해서 강조하고, ”이번 인수는 물류 시장 진출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물류 자동화를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리온(Intrion)의 Gerard Paulussen CEO는 ”ABB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물류 자동화 제품 중 하나를 창출하고 있다. 우리는 ABB의 물류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ABB의 유럽 지역 비즈니스 강화에 일조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news2@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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